이계진(왼쪽 여섯 번째) 동성제약 풀리메디 대표와 염종현(왼쪽 일곱 번째)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네일 엑스포 K-네일 콘테스트’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국내 메디컬뷰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토종브랜드 동성제약 풀리메디가 네일미용업 활성화에 나섰다.

동성제약 풀리메디는 지난 30일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대한네일미용사회와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열린 ‘2024 네일 엑스포 K-네일 콘테스트’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성제약 풀리메디를 이끌고 있는 이계진 대표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에서는 처음 열리는 네일 엑스포로 네일미용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성제약 풀리메디는 이번 행사의 부스를 열고 두피, 발, 피부 등 뷰티분야 진단을 무료로 진행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지난 30일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네일 엑스포 K-네일 콘테스트’에 마련된 동성제약 풀리메디 부스. 동성제약 풀리메디 제공
 

이용업계 관계자들은 동성제약 풀리메디가 개발한 풀리샴푸 등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리점 입점 상담도 계속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뷰티산업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K-뷰티는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당당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중 네일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뷰티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꾸준한 기술 연구로 네일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용인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응원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이계진 동성제약 풀리메디 대표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네일숍이 있는 국내 뷰티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한민국의 네일미용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계진(오른쪽) 동성제약 풀리메디 대표와 염종현(왼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네일 엑스포 K-네일 콘테스트’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한편, 동성제약 풀리메디는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서 메디컬뷰티케어센터를 오픈하는 등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중국 쑤저우에 두피관리센터 기능을 갖춘 메디컬뷰티케어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앞서 지난달에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파트너 업무협약식과 메디컬 뷰티 세미나를 열고 최근 개발한 메디컬 뷰티케어 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해 현재 20개 가까이 센터 개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노이 현지 업무협약식에서는 보반까잉 베트남 닥락성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한 바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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